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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1.09.07 알루미늄을 가공해보다.
  2. 2011.08.12 첫 가공으로 쿼드프레임을 만들어보다.
  3. 2011.08.10 진공 베드를 디자인하다.
  4. 2011.08.09 스케치업의 내공을 쌓다.
  5. 2011.08.09 CAM을 익히다.
  6. 2011.07.22 CNC 도면 그려봤음..
  7. 2011.07.11 DAC.. PCB 로 뜨다.
  8. 2011.06.30 첫 가공..
  9. 2011.06.23 알루미늄 판재 가공...
  10. 2011.06.07 이펙터 자작...ibanez의 TS9 #.2 (완성)

알루미늄을 가공해보다.

자작 cnc의 목적이었던 알루미늄 판재의 가공을 시도해보려한다.

그전에, 일단 알루미늄 프로파일을 가공해보았다. 


 





가지고 있는 알루미늄날의 낱장? 이 겨우 5mm 안팎이어서, 깊게 가공은 할 수 없었다.

그래도 비싼 엔드밀 끝단만 사용하는게 아까워 절입량을 1.0mm 로 넣었다. ㅎㄷㄷㄷ

놀랍게도 그래도 깍인다.

아직 절삭유 시스템과 물받이가 구축되지 않아서 가공 도중 옆에서 물총으로 물을 쏴가면서 절삭했다.

얼른 마련해야지 이거원..

테스트를 끝내고 지름 20파이의 원형홀을 20x40 프로파일에 뚫어보았다.


6파이짜리 엔드밀로  가공하였는데, 완벽한 원은 아니다.

탈조가 있었던 것은 아니었으나 볼나사가 아니고 TM이라서 그런지 한계가 보인다.

게다가, 가공 영역이 턱없이 부족하다..

다음 CNC의 사양을 대충 결정하게 한다.
 

첫 가공으로 쿼드프레임을 만들어보다.

첫 가공으로 선택한 것은 쿼드 콥터용 프레임이었다.

일단 마캠을 이용하여 툴패스를 뽑은 후에..


G 코드를 뽑아냈다.

이 G코드를 EMC2 에 사용하기 위해서는 포스트 작업이 몇가지 필요한데..

문서편집기를 이용할 수 있다.

첫번째는 O## 로 시작하는 첫번째 줄 삭제

그리고 공구와 관련된 명령어들 삭제 T###, H### (통째로 라인을 날리면 된다)

마지막으로 우리는 A축을 사용하지 않으므로 해당 구문을 삭제하는 것이다.

이 때에는 라인 전체를 삭제하지 않고  A0. 만 삭제해준다.

전 라인에 걸쳐 단 두번 나오니 어렵지 않다.

이렇게 편집해서 emc2 로 읽어들였을 때에, 저 그림이 그대로 뜨면 성공...아니면 실패..

어쨌든 피드도 무시하고 스핀들의 RPM 도 무시하고 돌려봤다. 재질은 폴리카보네이트3T 짜리 패널이다.




밀링 진행 도중에 패널에서 발생한 칩이 엔드밀에 덕지 덕지 달라붙는다.

피드와 RPM을 조금씩 바꿔보지만 나아지지 않는다. 칩 엔드밀에 안들러붙게 하는 것...이게 노하우겠지..

어쨌든 재질이 부드러운지 손으로 쉽게 떨어지고 엔드밀에도 크게 무리가 안가는 거 같아서 그냥 진행..

그러나, 미래를 생각하려면 개선해야한다. 

현재는 다용도 2날짜리 엔드밀을 썼는데, 아무래도 아크릴 전용 외날로 바꿔주는게 좋을듯 하다.

또한, 절단면도 고르지 않다...

그러나 첫 가공물이니 만족하기로 했다.



저 프레임을 이용하여 멀티 콥터를 만들어봤다. 보드는 전에 인터보드의 주병규님께서 무료로 뿌리신 PCB 이다.

아직 한번도 써본적이 없어 이제 처음으로 써보려 한다...

어쨌든 위 나사를 쪼이는 순간이 가장 보람찬 순간이다.

빈틈없이 짜맞춤되어 딱 들어맞을 때의 그 기분...



뚝딱 뚝딱 완성했다.  세팅이 남아있는데.. 어떻게 하더라??
 

진공 베드를 디자인하다.

마땅한 바이스 하나 없는 프롤레타리아 생활에 있어서,

진공 베드는 그야말로 좋은 선택이 아니지 않을 수 없지 않아 좋다.


 
새로 익힌 마캠도 숙련할 겸, 진공 베드를 하나 짜봤다.

이로써 마켐 2D 는 완전 정복하는듯 하다.
 

스케치업의 내공을 쌓다.

알고보니 스케치업이란 프로그램이 나온지 꽤나 되었다고 한다.

어쨌든, 이 획기적인 프로그램을  반갑게 생각하며, 내공을 쌓아보았다.

전에 디자인하다만 자작 CNC에 알루미늄 프로파일의 느낌을 넣어보았다.

 

가장 큰 문제는 이렇게 그린 데이타를 다른 툴에서 자유롭게 불러올 수 있느냐인데,

본격 3D 관련 툴에서 불러오기 위해서는, 스케치업 프로가 필요하다.

이미 짐작가능하듯이 스케치업 프로는 안타깝게도 유료이다. 

 

CAM을 익히다.

본격적으로 CNC를 활용하기 위하여 G-SIMPLE 은 그 기능이 모자라 보였다.

따라서, 전문적인 CAM을 익히기로 하였는데, 그래도 가장 만만해 보이는 것이 소위 마캠이라고 불리우는 MASTERCAM 이었다.

다만, 시중에 나온 강좌는 9.X 버전이었지만, 현재 구할 수 있는 것들은 모두 X4, X5 버전이라서

인터페이스가 서로 많이 달라, 기능들을 하나씩 독학을 할 수 밖에 없었다.

어쨌든, 어찌하든 2D 이미지를 오토캐드로 그리고 난 후에 임포트하여, 가공하는 영상까지 얻어내는데 성공하였다.

 





위 동영상은 마캠으로 모의 가공하는 화면을 안캠코더라는 프로그램을 통하여 녹화하였다.

툴패스가 제대로 움직이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CNC 도면 그려봤음..

구글에서 제공하는 스케치업이라는 툴을 익히는 중...

첫 작품으로 CNC 도면을 그려봤음

 

DAC.. PCB 로 뜨다.




뜨게질 버전에서 탈피해서,

PCB를 떴습니다.

사이즈는 케이스포x 에서 파는 9900원

짜리에 꼭 들어가도록 디자인했습니다.

원래는 DC-DC 컨버터와 CMOY 앰프도 같이 집어 넣을수 있도록 디자인 했는데,

CMOY 앰프 없이도 헤드폰을 울려주기에 출력이 충분하더군요.

PCM2704 데이타쉬트를 봐도 100mA 까지는 출력해줄 수 있다고 하니..

뭐 워낙 모듈화가 잘된 칩이라

튜닝해주고 뭐시기 하고 할게 없더군요.

그냥 전원만 신경써서 모두 탄탈+세라믹으로 맞춰줬습니다.

음색은 주관적인것이니 패스..

음질은 확실히 노이즈가 적네요.

뜨게질 버전보다..

만족입니다.

첫 가공..

안타깝게도.. 떡보기도 전에 제사를 지낸다고

알루미늄을 먼저 깍아댄건 나의 오산이 아니었을까??

컨트롤러 박스를 제정비하고, 나무를 먼저 깍아보기로 했다.

마침 쓰고 남은 나무 각재가 좀 있는게 그 계기가 되었다.

 

깊이 15mm 에 지름이 70파이인 포켓을 가공하는 모습이다.

나무를 가공하는데에는 트리머로도 괜찮다..라는 느낌.

다음은 완성한 모습이다.



이상하게도 황삭까지는 괜찮으나 정삭을 하면 0.5mm 정도 더 깊에 파여 흔적을 남긴다.

엔드밀 설정이 이상한가??

그리고 떼어낸다고 떼어냈지만 가장 자리에 남아있는 보풀..어떻게 해결할 방법이 없는지..

해결해야할 새로운 과제가 생겼다.

어쨌든 기쁘다.

 

알루미늄 판재 가공...




알루미늄 판재 가공시에..

원형의 작은 홀은 드릴로 쉽게 해결할 수 있으나,

장홀이라던지, 아니면 사각형의 구멍 등 

원형이 아닌 비정형의 홀을 직접 가공하기는 어렵습니다.

제가 소개해드릴 툴은 니블러 입니다.




10파이의 홀을 파서 사진의 머리 부분만 집어 넣으면

"니블러"라는 이름처럼 야금야금 주변을 깍아낼 수 있는 툴입니다.

위 그림을 보시면 어떤식으로 가공할 수 있는지 감이 올겁니다.

다만 판재 두께에 한계가 있는데

최대 2.5t 정도까지만 가능합니다.

청계천 뒤져보시면 구할 수 있습니다.

이펙터 자작...ibanez의 TS9 #.2 (완성)


데칼을 멋지게 하고 싶었으나, 더 이상 비용이 드는 것을 용납할 수 없어...

레터링용 스티커 인쇄기를 이용하였다.

기타에 꼽고 울려보니, 기억속의 톤이 재생되는 기분.

 
다음에 자작할 이펙터는 그 이름마저 유명한 보스의 디스토션 DS-1 이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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