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CNC'에 해당되는 글 4건

  1. 2011.11.15 자작 cnc..
  2. 2011.09.07 알루미늄을 가공해보다.
  3. 2011.08.12 첫 가공으로 쿼드프레임을 만들어보다.
  4. 2011.08.09 스케치업의 내공을 쌓다.

자작 cnc..


아직 완전하지는 않지만 그런데로 쓸만하다.

알루미늄 판재를 깍고 있는 것을 찍어봤다.

 

알루미늄을 가공해보다.

자작 cnc의 목적이었던 알루미늄 판재의 가공을 시도해보려한다.

그전에, 일단 알루미늄 프로파일을 가공해보았다. 


 





가지고 있는 알루미늄날의 낱장? 이 겨우 5mm 안팎이어서, 깊게 가공은 할 수 없었다.

그래도 비싼 엔드밀 끝단만 사용하는게 아까워 절입량을 1.0mm 로 넣었다. ㅎㄷㄷㄷ

놀랍게도 그래도 깍인다.

아직 절삭유 시스템과 물받이가 구축되지 않아서 가공 도중 옆에서 물총으로 물을 쏴가면서 절삭했다.

얼른 마련해야지 이거원..

테스트를 끝내고 지름 20파이의 원형홀을 20x40 프로파일에 뚫어보았다.


6파이짜리 엔드밀로  가공하였는데, 완벽한 원은 아니다.

탈조가 있었던 것은 아니었으나 볼나사가 아니고 TM이라서 그런지 한계가 보인다.

게다가, 가공 영역이 턱없이 부족하다..

다음 CNC의 사양을 대충 결정하게 한다.
 

첫 가공으로 쿼드프레임을 만들어보다.

첫 가공으로 선택한 것은 쿼드 콥터용 프레임이었다.

일단 마캠을 이용하여 툴패스를 뽑은 후에..


G 코드를 뽑아냈다.

이 G코드를 EMC2 에 사용하기 위해서는 포스트 작업이 몇가지 필요한데..

문서편집기를 이용할 수 있다.

첫번째는 O## 로 시작하는 첫번째 줄 삭제

그리고 공구와 관련된 명령어들 삭제 T###, H### (통째로 라인을 날리면 된다)

마지막으로 우리는 A축을 사용하지 않으므로 해당 구문을 삭제하는 것이다.

이 때에는 라인 전체를 삭제하지 않고  A0. 만 삭제해준다.

전 라인에 걸쳐 단 두번 나오니 어렵지 않다.

이렇게 편집해서 emc2 로 읽어들였을 때에, 저 그림이 그대로 뜨면 성공...아니면 실패..

어쨌든 피드도 무시하고 스핀들의 RPM 도 무시하고 돌려봤다. 재질은 폴리카보네이트3T 짜리 패널이다.




밀링 진행 도중에 패널에서 발생한 칩이 엔드밀에 덕지 덕지 달라붙는다.

피드와 RPM을 조금씩 바꿔보지만 나아지지 않는다. 칩 엔드밀에 안들러붙게 하는 것...이게 노하우겠지..

어쨌든 재질이 부드러운지 손으로 쉽게 떨어지고 엔드밀에도 크게 무리가 안가는 거 같아서 그냥 진행..

그러나, 미래를 생각하려면 개선해야한다. 

현재는 다용도 2날짜리 엔드밀을 썼는데, 아무래도 아크릴 전용 외날로 바꿔주는게 좋을듯 하다.

또한, 절단면도 고르지 않다...

그러나 첫 가공물이니 만족하기로 했다.



저 프레임을 이용하여 멀티 콥터를 만들어봤다. 보드는 전에 인터보드의 주병규님께서 무료로 뿌리신 PCB 이다.

아직 한번도 써본적이 없어 이제 처음으로 써보려 한다...

어쨌든 위 나사를 쪼이는 순간이 가장 보람찬 순간이다.

빈틈없이 짜맞춤되어 딱 들어맞을 때의 그 기분...



뚝딱 뚝딱 완성했다.  세팅이 남아있는데.. 어떻게 하더라??
 

스케치업의 내공을 쌓다.

알고보니 스케치업이란 프로그램이 나온지 꽤나 되었다고 한다.

어쨌든, 이 획기적인 프로그램을  반갑게 생각하며, 내공을 쌓아보았다.

전에 디자인하다만 자작 CNC에 알루미늄 프로파일의 느낌을 넣어보았다.

 

가장 큰 문제는 이렇게 그린 데이타를 다른 툴에서 자유롭게 불러올 수 있느냐인데,

본격 3D 관련 툴에서 불러오기 위해서는, 스케치업 프로가 필요하다.

이미 짐작가능하듯이 스케치업 프로는 안타깝게도 유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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