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의 발견'에 해당되는 글 28건

  1. 2012.11.25 도른펠데르 리블리히?? or 돈펠더 라이블리히
  2. 2012.11.19 모스카토 다스티.. 카스텔로 델 포지오 2
  3. 2012.11.06 tistory 와 facebook 의 연동 오류
  4. 2012.11.06 왕자 행거를 이용한 프로젝터 설치.. 1
  5. 2012.11.05 facebook 연동 테스트
  6. 2012.11.03 모스카토 다스티 Solatio
  7. 2012.11.01 얼마전 지른 책....
  8. 2012.11.01 디자인 이노베이션..
  9. 2012.10.22 7인치 lcd 백라이트를 이용한 라이트 박스 자작.
  10. 2012.09.28 역사속의.. 쿨픽스 950

도른펠데르 리블리히?? or 돈펠더 라이블리히



이걸 어떻게 읽어야할지 모르겠네.


수입사의 라벨에는 "돈펠더 스위트" 라고 적혀있긴 한데..


어쨌든 내맘대로 읽어서 도른펠데르 리블리히


정자동 이마트에서 구매했다. 가격은 12천원


적포도주이고... 이것도 물어보고 산건데..


적포도주 중에 쓰지 않고 달고 맛있는거 있나요? 라고 물어보니 이걸 추천해줬다.


그러나, 내 입맛으로는 결과적으로 "실패"라고 말하겠다.


거의 달지 않고..점수를 매긴다면 5점 만점에 1점 정도.. 거기에 알콜맛이 난다. 술은 술인 셈이지.


좋아하는 사람도 있을지 몰라도 내가 마시기엔 맛이 밍숭맹숭하다.


와이프 말에 의하면, 달디단 스테이크 소스를 중화시키기에 적절한 맛이라는데 그런 거 같기도 하다.


혹시, 산화를 시켜 먹는 와인인가 싶어서 잔에 따라두고 좀 놔뒀는데 신맛만 강해졌다는 사실. 좀 더 맛없는 와인이 되었다.


돈펠더로 검색을 해보니, 돈펠더 블루넌이란 와인이 유명하더군. 나중에 한번 마셔봐야지.


ps. 내 입맛엔 디저트 와인이 제격일지도 모르겠다. 빨갛고 맛있는 와인 어디 없을까?... 리빙스턴? ㅋ






모스카토 다스티.. 카스텔로 델 포지오




이번엔 야탑동 홈플러스에서 구매했다.


"저기 혹시 모스카토 다스티.. 솔뭐시기 있어요?" 라고 셀러에게 물어보니


"아.. 솔라치오요? 그건 신세계 유통망이라 저희는 취급을 안해요.." 라는 답변과 함께..


대신 추천받은 와인이다.


가격은 15000 원으로.. 조금 더 저렴


맛은 모스카토 다스티 솔라치오와 유사하다. (사실 1:1 비교가 아니라 과거의 기억과 비료가서 정확하진 않다)


근데 뭐 그쪽 지방 포도로 만든거니 비슷하겠지.


용량은 750cc 로 똑같고, 스파클링이고.. 덜 달다.(세미 스위트) 하지만 맛있지.


거품은 솔라치오보다 좀 더 나는듯한 느낌?


이런 모스카토 다스티는 디저트 와인이라고 부르던데..


바나나랑 먹으니 괜찮네.



tistory 와 facebook 의 연동 오류

링크를 클릭하면 에러가 나던데..좀 찾아보니


http://notice.tistory.com/2080


안녕하세요, TISTORY입니다.


Tistory2Facebook 플러그인에서 페이스북 계정 신규 연동이 되지 않는 문제가 있어 확인 중에 있습니다. 이용에 불편을 드려 죄송하며, 빠른 시간 내에 수정하도록 하겠습니다.


- 장애 범위 : Tistory2Facebook 플러그인 신규 연동 또는 재연동 시  (오전 10:46 수정 완료)

- 장애 내용 : 티스토리와 페이스북 계정과 연동 안됨


* 페이스북 가이드 변경으로 인해 오류 수정이 지체되고 있습니다. 이용에 불편을 드려 죄송합니다.


기존에 Tistory2Facebook 플러그인을 이용하셨던 분들은 정상적으로 페이스북에 글이 발행되고 있으니 참고 부탁드립니다.


라는군.


왕자 행거를 이용한 프로젝터 설치..

서러운 세입자는 천장에 구멍 뚫기 서러워,


이래 저래 귀찮 귀찮해서, 


왕자 행거를 이용하여 프로젝터를 매달아 보기로 했다.


좀 튼튼하길 원했기 때문에 알미늄 판재와 20 프로파일을 이용하기로 결정


일단, 왕자 행거 봉의 지름을 재보니 30 파이 정도.. 


CAM으로 후다닥 브라켓을 디자인하고 자투리 알루미늄 판재를 구해 cnc 로 깎았다.




노트북을 올려둘 받침대는 수년전에 사뒀던 2T짜리 MDF 판넬을 쓰기로 결정.. 씽은 알루미늄 프로파일을 이용하기로 결정했다. 


그러나 그냥 쓸 수 없고.. 저번에 붙이고 남은 시트지를 붙여 예쁘게 포장했다.


금자씨가 말했지 .. 뭐든지 예뻐야 한다고..





실제로는 사진과는 달리 뒷면도 시트지를 말끔히 붙였다.


프로젝터를 연결할 브라켓은 프로젝터 구매시에 딸려온 천정용 브라켓을 이용하기로 했다.





어쨌든, 대략 생각한대로 조립해서 달아보았다.




천정까지 높이가 대략 2.4m 가 되는 것을 감안하고...


윗부분에 붙어있는게 프로젝터, 가운데 있는 받침대가 노트북용 받침대


아.. 다 좋은데 밑에 스피커가 에러다. 


저걸 어떻게 정리해야할까 모르겠네


아이디어가 있다면..


넷북 대신 성능 좋은 dvix 가 있으면 바꾸거나 혹은, 애플 TV 를 해킹해서 xbmc 를 깔아 쓰는 것.


이 경우, 무게가 가벼워 프로젝터에 바로 붙일 수 있다.


그리고 스피커를 현재 넷북 자리에 위치 시키는 것...


그런데 성능 좋은 DVIX도 십만원대.. 애플 티비도 십수만원 하더군


나중으로 미루자.


스크린에 투시한 사진이다. 형광등을 켜놨기 때문에 명암비가 좋게 나오진 않았다.




참고로 걸려 있는 스크린은 그 비싼 울트라 비드인데 이런 천정에서 쏘는 방식의 프로젝터엔 오히려 단점이 된다.


왜냐면, 울트라 비드의 경우 빛의 반사가 비등방성이라서, 빛을 쏘는 곳 근처에서 볼때 가장 화면이 환하게 보이기 때문.


따라서 프로젝터가 천장에 달린 경우 앉아서 보는 것보다 서서 보는 화면이 더 선명하다. 


이런... 누워서 보고 싶었는데


애니웨이


나중에 스크린도 전동으로 바꾸고 싶다.




facebook 연동 테스트

tistory 에 이런 기능이 있다하여..

모스카토 다스티 Solatio




빌라엠 있나요? 라는 질문에 대신 추천받은 와인이다.


빌라엠보다 덜 달고 뒷맛이 더 깔끔하다. 사실 빌라엠은 너무 달아 끈끈하기까지 하지.


스파클링한 정도도 조금 약하다.


찾아보니 모스카토 다스티는 


Moscato d'Asti is a semi-sweet, frizzante (lightly sparkling) wine made from Moscato Bianco grapes in Asti, a key wine town in the south-eastern part ofPiedmont, north-western Italy.


이라고 하니, 딱 맞는셈


그러나, 어쨌든 더 높은 등급의 와인이며.. 반값으로 구매 가능


MOSCATO D'ASTI - Solatio


이마트 트레이더스에서 구매 15480원


알콜 : 5%


백포도주, 스파클링, 달달함(3)


ps. 스파클링 와인의 단점을 굳이 들자면 병을 딴자리에서 모두 마셔버려야 한다는 점..


김빠지면 맛없는건 비단 콜라뿐만이 아닌게다.


얼마전 지른 책....

친필 사인이~





주진우 기자님..싸인


디자인 이노베이션..

컴퓨터를 정리하다가 2008년도쯤 작성했던 리포트가 있길래 올려놓는다.. 껄껄


오글오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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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 Design)은 산업 생산에 의한 제품 및 서비스를 발전, 창조를 위한 가치, 기능, 외관, 설계를 만들어 내어 사회, 문화, 기업 그리고 사용자의 상호 이익을 최적화하는 디자인을 만들어 내는 전문적인 일이다. 

 

 요즘 세상은 아무리 값이 싸고, 품질이 좋고, 좋은 회사에서 만들었다고 할지라도 디자인이 좋지 않으면 가져다니기에도 불편하고 보기에도 좋지 않기 때문에 사람들은 많이 보지 않을 것이다. 반대로 디자인이 좋다면 품질이 좋지 않더라도 사람들의 눈길이 한번은 더 갈 것이다. 디자인이 좋고 나쁘고에 따라 사람들의 눈길이 얼마나 많이 갔냐가 달려있기 때문에 디자인은 아주 중요한 것이다.


 사람들은 언제나 합리적으로 물품을 구매하지는 않는다. 같은 기능, 같은 품질의 여러개의 명품백이 있는 경우에 사람들은 명품백을 선택하곤 한다.


  그렇다면 어떠한 방향으로 디자인이 이루어져야 하는가. 수많은 사람들의 수요를 모두 들어줄 수는 없다. 공통 집합을 찾아서 가장 많은 사람들이 만족할 수 있도록 디자인 개발해야한다. 일단 디자인이 이루어졌다고 제품이 그대로 출시되지는 않는다. 수요자와 커뮤니케이션해가면서 디자인의 수정 보완이 이루어진다.

 

 이러한 디자인 혁신의 대표적인 사례로는 LG 전자의 CYON 을 들수가 있다. 1990년대 후반 LG는 경쟁사보다 네임 밸류가 열세인 상황이었다. 이런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기존의 중저가 및 대중적 브랜드 전략을 버리고 프리미엄 브랜드 전략으로 전면 수정하였다. 이를 위해 브랜드 관리를 위한 조직 개편을 단행하고, 인력을 대폭 보강하는 한편 프리미엄 이미지 구축을 위한 플래그쉽 모델 개발, 패션 및 감성 마케팅 확대 글로벌 기업과의 코브랜딩 및 마케팅 확대 등을 전면적으로 시행하였다.  그러한 노력은 획기적인 판매량 증대라는 성과를 냈으며 베스트모델이 된 세련되고 감성적인 디자인의 초콜릿폰 출시를 필두로, 견고하고 고급스러운 이미지인 샤인폰 세계적 명품 패션 브랜드 프라다와 공동 개발한 프리미엄 프라다폰 등을 개발하여 빅히트를 거두었다. 


 이러한 디자인 중심 철학은 LG 그룹 각부분으로 확산되었으며,  그룹 이미지 재고 및 매출 향상에 기여하게 되었다.


스토리지 개발 


광학 저장 매체


  LG 는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ODD를 선보인 회사이다. 그 뒤에도 꾸준하게 최신 기술을 적용한 ODD를 선보이며 세계 최대 ODD 생산 업체로 확고하게 자리 잡았다. CD-rom 의 원리는 간단하다. 광학 디스크 표면에 파인 홈에 레이저빔을 쏘아서,  어떻게 반사되는지에 따라 디지털 정보를 기록한다. 광학 디스크 드라이브 하나의 트랙이 나선형으로 존재한다. 데이타를 구역별로 저장하는 섹터는 나선형 사이에 일정한 길이로 정렬되어 있다.

 빠르게 발전하는 디지털 기술 덕에 데이타 용량이 커지게 되었다. 고용량 저장 매체가 필요해진 영화 산업과 PC 업계의 요구로 개발된 것이 두 번째 광학 디스크 드라이브인 DVD 이다.


 현재 가장 많이 쓰이는 광학 디스크 매체는 DVD 지만 더욱 발전된 ODD에 대한 사람들의 열망은 새로운   저장 매체를 불러왔다. 블루 레이저의 개발과 함께 시작되었는데 빨간색 레이저보다 파란색 레이저의 파장이 짧기 때문에 좀 더 촘촘하게 데이타를 기록할 수 있다. 현재의 블루레이는 단일 기판에 25GB의 데이타를 저장할 수 있다.


 차세대 테라바이트 급의 저장 장치는 가능할 것인가. 빛의 회절 한계 때문에 하나의 미디어에 기록할 수 있는 용량을 늘리는 것이 어느 정도 이상 불가능한 것처럼 보인다. 그러나 메타 물질 등을 이용한 수퍼 렌즈의 사용 혹은 근접 광학으로 회절 한계를 극복하고자 하는 연구 등이 진행중이다


차세대 하드 디스크인 SSD


 플래쉬 메모리를 사용한 디바이스의 경우에 이론상 하드 디스크 디바이스보다 훨씬 더 적은 전기를 소모해야 하나, 실제로는 비슷한 정도의 전력을 소모한다. 이는 플래쉬 메모리의 컨트롤러 때문이며, 이를 개선하여야 한다. 사견으로 플래쉬 메모리는 대략 1만회의 쓰기만을 보장하므로, 수시로 입출력이 있는 디바이스에서는 턱없이 적은 수치이다. 따라서 eeprom 과 같이 10만회 정도까지 개선되어야할 것으로 보인다.



The Rise of Korea Companies in consumer Electronics.


한국 제품의 강점

 미국에서 판매되는 ‘스시’의 예에서, 중국인이 운영하는 식당의 경우에 가격은 싸나 질이 떨어진다. 일본의 경우에는 질은 좋으나 가격이 매우 비싸다. 한국인의 경우에는 적당한 가격에 적당한 질을 보장하므로 인기가 높다. 한국 제품이 나가야할 방향도 그러하다.


테크니컬 라이팅

 남이 한 작업을 내가 하지 않는다. 소스의 재활용은 소프트웨어 제작에서 큰 역할을 한다. 수십만 라인이 넘어가는 대형 프로젝트에서는 더더욱 그러하다. 이를 위하여 남이 짠 코드를 분석 없이 재사용하기 위해서는 테크니컬 라이팅이 필요하다. 이를 위하여 이를 전담하는 연구원이 있어야 하며, 이과를 졸업한 학생들에게는 부족한 듯 보인다. 따라서 이는 대학교 과정에서부터 훈련되어져야 한다.


스마일커브 이론

  스마일 커브화의 핵심은 제조 중심의 산업을 연구·개발(R&D)과 브랜드 중심으로 전환하는 데 있다. 이를 통해 판매의 시대를 브랜딩의 시대로 바꿔 부가가치를 높이고자 하는 것이다. 판매는 만들어진 제품을 파는 것이지만, 브랜딩은 소비자들이 그 제품을 긍지를 가지고 사용하도록 하는 것이다. 생산부문 비중의 가치는 점점 떨어진다. 대신 고객을 대상으로한 브랜드와 서비스 가치를 올리고, 인간과 교류하는 제품 기술에 투자하여야 기업의 가치가 극대화된다. R&D와 브랜드화를 통한 스마일 커브화 정책이야말로 한국의 세계 경제 서열을 여러 단계 끌어올릴 수 있는 방향이기 때문이다. 부가가치 사슬에서 중간에 위치하고 있는 제조가 중심이 되면 찡그린 모습(frown curve)이 되지만 부가가치 사슬의 양끝의 R&D와 브랜드가 중심이 되면 웃는 모습(smile curve)이 그려진다





7인치 lcd 백라이트를 이용한 라이트 박스 자작.

몇년전에 자작 프로젝터가 붐이었을 때 7인치 LCD 앞 패널을 분리하여 사용한적이 있습니다.


그런데, lcd 에서 분리하고 남은 백라이트가 한동안 계륵이었네요.


라이트박스로 써야겠지...맘만 먹고 있다가 근래에 들어서야 자작했습니다.


귀찮게 제작 과정 같은건 없고 .. 결과만 일단...





6개 올라가기 팍팍합니다. 사이즈가 7 인치라 크지 않군요. 


옥x 등지에서 파는 포맥스 3mm 짜리 판재를 잘라서 케이싱 했습니다.


포맥스는 커터칼로 쉽게 잘리기 때문에 자작에 이만한 재료가 없는듯..


사실 라이트박스 만들기에 lcd 백라이트만한게 없는데..


요즘꺼야 광원으로 led 를  쓴다지만, 아직도 저가의 제품은 ccfl 을 사용하는게 많습니다.


보통 백라이트엔 ccfl 을 켜기 위해서 인버터류가 붙어있는데..


이 인버터의 인풋을 어떻게 해줘야 켜지는 지 몰라서 포기하는 경우가 다반사입니다.


어쨌든, 제가 사용한 인버터를 살펴보니 pcb 에 작게 모델명이 aic-1501s2  라고 써있군요.


구글에서 검색해보니 대략적인 연결도가 나옵니다. (뭐든지 막힐때마다 구글을..)





전자적 배경이 없는 사람들을 위해 살짝 설명한다면...


12v 아답터를 구매하셔서, 1번에 + 연결하시고.. 2번에 - 를 연결하시면 됩니다.


5번은 n.c 니까 연결안해도 된다는 겁니다.


문제는 3,4 번입니다.


3,4번 묶어서 5V 에 연결하시면 되는데.. 이를 위해서는 약간의 땜질이 필요합니다.


일단 전자 제품  쇼핑몰에서 7805 라는 ic 를 구매하셔서 간단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납땜 실력 조금 필요하시구요. 추가로 10uF 콘덴서 두개 달아야 합니다. (데이타쉬트 보시면 될듯)




..


참고로.


올려져 있는 슬라이드는 벨베데레 궁전에서 관광 기념으로 산 것입니다.


클림트 그림들을 찍어서 만든건데 볼때마다 흐믓합니다.


국내 여행지에서도 기념품으로 이렇게 슬라이드를 팔면 좋겠네요. 


역사속의.. 쿨픽스 950

내 첫번째 카메라는 sdc 80 인가 뭐신가 하는 샘숭에서 나온 80만 화소의 디카였다.


그 용량도 거대했던 16메가 SMC 메모리를 사용했으며, 첫 월급 탔던 기념으로 산거였다. 그 당시 매니저가 쓰던 걸 보고 부러워서 냉큼 질렀지..흠


그러나, 사진에 취미가 없었기에 곧 장롱신세를 면치 못했는데,,


이를 어여삐 여긴 친구가 빌려간 후...잘 활용되어 약간 빛을 보는가 싶더니,


이내 다른 디카에 의해 찬밥신세.. 그리고, 나에게 다시 돌아온 후엔 장터로 고고..


그 다음으로 산 디카가 바로 쿨픽스950 이다.


나름 그 당시에 제일 잘나가던 니콘의 명기였다. 


무려 200만 화소이니 80만 화소보다 2.5배 좋아졌지만, 광학 성능 뭐시기 어쩌고 해서ㅓ, 실제적으로는 10배 이상 좋아졌다고 봐야지.


일년 쯤 후에, 올림푸스의 배가레스로 바꿈질 하기 전까지 이리 저리 돌려가며 잘 썼는데.... 


결국 배가레스를 사기 위한 돈이 모자라 장터로 고고...


이렇게 디카 바꿈질 라이프의 시작과도 같은 기종이지만 그 당시에 소유했던 950 은 이미 없다.


우연히도,


몇년 전 필요에 의해 친구의 쿨픽스950 을 인수받고 아직 소장 중이다. (소유가 모호하다)


혹시나 다큐 사진이 될지도 모르는 이놈의 영정 사진을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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