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른펠데르 리블리히?? or 돈펠더 라이블리히



이걸 어떻게 읽어야할지 모르겠네.


수입사의 라벨에는 "돈펠더 스위트" 라고 적혀있긴 한데..


어쨌든 내맘대로 읽어서 도른펠데르 리블리히


정자동 이마트에서 구매했다. 가격은 12천원


적포도주이고... 이것도 물어보고 산건데..


적포도주 중에 쓰지 않고 달고 맛있는거 있나요? 라고 물어보니 이걸 추천해줬다.


그러나, 내 입맛으로는 결과적으로 "실패"라고 말하겠다.


거의 달지 않고..점수를 매긴다면 5점 만점에 1점 정도.. 거기에 알콜맛이 난다. 술은 술인 셈이지.


좋아하는 사람도 있을지 몰라도 내가 마시기엔 맛이 밍숭맹숭하다.


와이프 말에 의하면, 달디단 스테이크 소스를 중화시키기에 적절한 맛이라는데 그런 거 같기도 하다.


혹시, 산화를 시켜 먹는 와인인가 싶어서 잔에 따라두고 좀 놔뒀는데 신맛만 강해졌다는 사실. 좀 더 맛없는 와인이 되었다.


돈펠더로 검색을 해보니, 돈펠더 블루넌이란 와인이 유명하더군. 나중에 한번 마셔봐야지.


ps. 내 입맛엔 디저트 와인이 제격일지도 모르겠다. 빨갛고 맛있는 와인 어디 없을까?... 리빙스턴?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