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릭스 보드를 지르다..




요즘 대세라는 넷파이.. 자작 대세라는 알릭스.


alix 보드 공식 배포 사이트인 펭귄 뭐시기에 2/29 일에 주문했는데, 어제 오후에야 도착했습니다.


옛날에 쓰던 CF 메모리(샌디스크 2g) 가 있어서, 스타터 키트가 아닌 3D2 만 단품으로 구매했습니다.


그래서 CF 에 VOYAGEMPD 를 직접 탑재해야했습니다.


저에게 이미 CF 카드 리더기가 있는 줄 알았는데 없더군요.


어제밤에 부랴 부랴 구매하고 오늘에서야 컴퓨터에 연결해봤네요.


다행이 제 컴퓨터에는 시리얼포트가 있고, 케이블도 굴러다니는게 하나 있어서 putty 를 통하지 않고 시리얼로 연결해봤습니다.


전원 넣고 "login:" 메세지  나올 때까지 딱 2분 20초 걸리네요.


부팅하는데 시간이 좀 걸린다는 얘기죠


혹시나 알릭스 구매하셔서 시리얼통신 없이 putty 로 바로 확인하시는 분은 마음 느긋하게 가지고 기다리세요///


뭐 워낙 매뉴얼이 잘되어 있어 설치까진 쉽게 했으나..


nas 추가하고 .. 설정하는 부분에서는 안헤멜 수가 없더군요.


특히 공유 폴더 설정해서 넣는게 가장 어려웠습니다만.. 지금은 다 잘됩니다 ㄷㄷ


음원 출력용으로는 전에 만들어 둔 2704 dac를 붙였습니다. 역시나 잘 인식됩니다.






케이스를 정하고 잠깐 시간내서 뒷면만 조각했습니다.


앰프도 넣을까 했는데 일단 간단하게, 알릭스 + cosdac 조합으로 갑니다. 전원 단자는 만들었는데 전원을 뭘 쓸지 고민이네요.


앰프를 안 넣으면 굳이 트로이달 넣을 필요도 없을텐데..흠